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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양궁대회 성황리 마무리...선수단 170명 참가

  • 368 | 2022.04.28

 

[수원=뉴시스]지난 22일 제2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홍진성(오른쪽)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지부장이 이경렬 대한장애인양궁협회 회장에게 선수단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장애인양궁협회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국내 장애인 양궁인들의 축제인 ‘제2회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양궁대회가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대회는 총 10개 시·도 170명(선수 70명, 임원 및 관계자 1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치러졌다.

대회에는 이경렬 대한장애인양궁협회 회장과 편무조 대한민국상이군경체육회 부회장, 이용운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경기지역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홍진성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 지부장은 “이번 대회가 밑거름이 되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 장애인양궁의 높은 위상을 널리 알렸으면 한다”면서 대회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경렬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부와 동호인부(시각·지체) 구분되어 경기가 진행되는 최초 대회로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양궁선수들이 어려움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의현 기자(mypdya@newsis.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14484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