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양궁 가족여러분! 새해[福]많이 받으십시오!!

2010년은 국내.외적으로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으며 이제는 희망의 "辛卯"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한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우리양궁선수
여러분은 한결같이 세계속의 한국양궁을 지켜주셨으며,
그 대견스러운 모습에 저는 항상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2010.광저우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최국인
중국을 물리치고 양궁종목 종합우승을 함으로서 다시한번
명실상부한 효자종목의 면모를 세워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흘린땀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세상에 보여주었을때
우리 양궁인의 모두는 항상 흐믓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더욱더 분발하셔서 제8회"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해야 하겠으며, 또한 내년도 런던올림픽의
국제대회를 염두하셔서 철저한 노력과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항상 여러분의 곁에는 우리 양궁협회와 가족이 있음을
인식하시고 각종 국내.외 대회와 훈련에 최선을 다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선수여러분과 지도자여러분, 그리고 협회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선수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만히 받으십시오.

(2011. 1. 3. 새해아침) 회장 신봉우 드림